“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 2020년 예산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마라”

기사입력 2019.10.3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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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춘숙.jpg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0년 예산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자유한국당은 그 고약한 심보를 거두라 어제(29일) 본격적으로 내년도 예산심사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정쟁으로 예결위 전체회의가 무산됐다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10월 30일(목) 오전 9시 45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예결위 심사 시작 전부터 묻지마 삭감, 반대를 위한 반대를 공언해왔던 자유한국당이 내년 예산을 볼모로 다시 정쟁에 시동을 건 것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정 발목잡기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고약한 심보가 엿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월 제출된 민생 및 일본 경제보복 대응을 위한 추경을 조건에 조건을 더하며 100일 동안 처리를 지연시켰던 자유한국당의 무책임한 행태를 국민들께서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낸년 예산은 세계 경제 침체, 미중 간 무역 갈등 등 대외불확실성으로부터 한국 경제를 지키고, 구조개혁 및 미래 신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한 마중물이다 라고 했다.

 

아울러 OECD나 IMF의 권고는 차치하더라도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확장적 재정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자유한국당은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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