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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 이상의 ‘허리 꾀병쇼’는 통하지 않았다. 영장 심문도 하지 않은 자가 구속을 피했던 기적도 더는 일어나지 않았다. 검찰이 신청한 조국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마침내 발부되었다고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11월 1일 오전에 논평했다.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기존 혐의의 중대성, 혐의 추가, 증거인멸 시도 등으로 미뤄볼 때, 늦었지만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돈을 전달한 사람은 구속되고, 돈을 받은 사람은 구속되지 않았던 사법부 오욕의 순간을 조금이나마 청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또한 판사에 따라 결과가 180도 바뀐는 변덕의 시대 당연한 결과에 안도감을 가져하 하는 비정상의 시대가 안타깝지만 이번 구속이 공정과 원칙 아래 신뢰받는 사법부로 변화하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 일가와 문재인 정권, 사법부가 합심하여 막아낸 지연된 정의를 되찾기 위해, 검찰도 더욱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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