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총선기획단 제1차 회의 모두발언”

기사입력 2019.11.06 00:5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이해찬.jpg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총선기획단이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갖게 되었다. 어제 위원 구성이 완료되어 언론에 공개되었고,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총선기획단 위원님들은 아주 막중한 책임을 지시게 되었다.

 

거를 많이 치러보았지만 얼마만큼 기획을 잘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라진다. 저도 기획 업무를 많이 봤는데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집중적으로 논의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될 것이다. 15명의 위원중 여성 5명이고, 청년이 4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잘 담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11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이어서 우리당은 총선 경선룰을 일찍 확정했다.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해서 룰을 정하고, 전 당원 투표를 통해 확정했기 때문에 반듯한 공천룰을 만들어졌다. 그 룰을 잘 적용해서 좋은 후보가 선출되도록 기여해주시기 바란다. 전략도 필요하고, 조직도 필요하고, 정책과 홍보 등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15명 위원님들이 충분히 소통해서 좋은 결과를 만둘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이제 반이 지났는데, 야당이 아주 심하게 발목잡기를 하는 바람에 중요한 입법을 하지 못한 사례가 너무 많다. 앞으로도 정치개혁법이나 검찰개혁법 등의 법들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총선에서는 이런 발목잡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가 다수 의석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 문재인 정부도 성공적으로 개혁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고 우리당으로서도 재집권 할 수 있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본다. 아무쪼록 선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기획단에서 충분히 논의해주시기 바라고, 저도 기획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