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부산공연 14일 2차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9.11.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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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년 만에 돌아온 오리지널 내한공연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부산공연이 14일 2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 부산 2차 티켓은 2020년 1월 1일부터 19일 공연이며 1월 1일과 8일, 15일은 오후 3시 마티네 1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11월 24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10%(BC카드 결제한정)를 받을 수 있으며 드림씨어터, 위메프,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옥션, 멜론티켓, 티켓링크, 페이북, 썸뱅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아울러 드림씨어터 회원과 '오페라의 유령' 뉴스레터 구독자인 팬필 멤버십 대상자 한정으로 11월 13일 오후 2시 선예매가 오픈된다. 선예매 시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1차 티켓 오픈 당시 이례적으로 다른 서울 공연을 제치고 인터파크 등 각 예매처 1위를 차지한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은 주요 좌석이 대부분 매진되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나갔다. 특히 2001년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이래 20년에 가까운 기다림 끝에 성사된 부산 초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2019년 2월 마닐라에서 시작된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부산을 비롯해 쿠알라룸푸르, 텔아비브, 두바이 초연 4개 도시가 포함됐으며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공연되는 도시마다 흥행은 물론 호평을 이어가며 전세계에서 '오페라의 유령'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웨스트엔드, 198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전세계 41개국, 183개 도시, 1억 4천만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이 유일하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전세계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미궁, 거대한 샹들리에 등 화려한 무대, 무대를 덮는 230여 벌의 의상 등 황홀한 볼거리로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명작이다. 

 

한국에서는 12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2020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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