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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필요하다면 안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미국뿐 아니라 지구 끝까지 갈 생각이다. 자유한국당 보수대통합추진단장의 꿈이 야무지다. 왜 남의 당 사람까지 언급하며 수구햐합의 패악을 희석하려 하는가? 라고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11월 12일(화) 오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과거로 회귀하고자 하는 수구세력이 미래를 위해 헌신 중인 안철수 전 대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자신이 만든 당을 보수야합의 제물로 만들려는 유승민 의원의 계략도 이미 들통났다고 밝혔다.
또한 개혁보수를 참칭하며 수구 본심을 드러낸 유승민 변혁보다 변절이 더 어울리는 유승민. 안철수 팔기를 즉각 중단하라. 5.18 친일과 탄핵의 역사를 부정하며, 세 불리기만 골몰하는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추진하는 유승민 대표의 수준도 결국 딱 그 정도다. 새로운 미래는 부패한 과거와 어울리지 않는다. 실용정치를 위해 제3의 길을 힘겹게 걷고 있는 사람의 이름을 함부로 언급하지 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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