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2019 개.폐막 사회자 권해효-류시현, 김새벽-서현우

기사입력 2019.11.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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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독립영화제 2019 개막식 사회자로 권해효-류시현, 폐막식 사회자 김새벽과 서현우가 확정됐다. 

 

올해 45회를 맞은 독립영화 결산 축제 서울독립영화제 2019가 16년 연속 권해효-류시현의 개막사회로 문을 연다. 총 8천만 원 규모 상금이 수여되는 시상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에는 배우 김새벽-서현우가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다.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은 16년째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함께 서며 서울독립영화제와 독립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환상 호흡은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의 상징으로 알려지며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19년째 개막사회를 맡은 배우 권해효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독립영화제 '배우 프로젝트-60초 페스티벌'을 통해 새얼굴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도권 바깥의 재능 있는 배우들을 응원하고자 배우 권해효가 직접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 1227명의 배우가 예선에 참가해 화제가 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는 서울독립영화제 2019 기간 중 60초 독백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본심위원으로는 권해효를 비롯해 배우 조우진-조윤희,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허스토리' 민규동 감독, '스윙키즈', '써니' 강형철 감독이 참여한다. 한편 권해효는 개막작 '후쿠오카' 주연배우로도 참여해 개막식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폐막사회로 나선 김새벽과 서현우는 서울독립영화제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배우들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회자로 참여한 서현우에 독립영화 스타 김새벽이 가세했다. 2018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큰 관심을 얻은 뒤 2019년 정식 개봉한 '보희와 녹양'에서 인상적 연기를 보여준 서현우는 독립영화는 물론 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현우는 현재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11월 27일 개봉할 '나를 찾아줘'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치며 극장가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새벽 역시 영화 '벌새'로 제39회 영평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에 지명되는 등 대중과 평단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벌새'는 2018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시선상을 수상한 데 이어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과 만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작품이다. 

 

올해 45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는 총 상금 규모를 8천만 원으로 확대해 감독, 배우, 제작진 등 다양한 부문의 독립영화 창작자를 지지하고 이들의 차후 활동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다 편수인 총 1368편의 공모작을 접수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 해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 2019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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