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 사후 세계와 초능력의 조합으로 탄생한 오컬트 호러

기사입력 2019.11.19 00:0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금기를 깨는 순간 끔찍한 악몽이 시작된다!'

 

사후 세계와 초능력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The Nightshifter)>(감독: 데니슨 라말호)가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보기만 해도 공포감을 증폭시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m_poster.jpg

[사진='나이트메어: 야간 근무자', 메인포스터 / 제공=엔케이 컨텐츠]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는 시체와 대화하는 능력을 지닌 영안실의 야간근무자 ‘스테니우’가 망자의 비밀을 발설하면 안 되는 금기를 깨는 순간 벌어지는 악몽을 담은 오컬트 호러 영화이다.

 

 

마약, 갱단, 폭력 등 범죄가 난무하는 잔혹한 나라 브라질을 배경으로 그려진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는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영화제, 런던 국제 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본 수작으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되어 국내 정식 개봉에 앞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앞서 <닌자스>, <쇼킹 오브 데스> 등 공포 장르에 특화 된 데니슨 라말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장르적 쾌감을 100% 살려 호러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차가운 기운이 엄습하는 영안실 안에서 피범벅이 된 앞치마를 두른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스테니우와 그의 앞에 개복된 상태로 누워있는 싸늘한 시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텅 빈 듯 공허한 눈빛과 그를 둘러싼 악령들의 모습은 그에게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악몽을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금기를 깨자 악몽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스테니우가 깬 금기가 무엇인지, 어떤 저주가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을 생생한 악몽의 현장으로 인도할 <나이트메어: 야간근무자>는 오는 12월, 국내개봉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