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현주 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오전 제주 인근 해상의 어선에서 화제가 발생해 선원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상태라고 한다. 먼저 사망한 선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11월 19일(화) 오전 4시 4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했다.
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바닷물이 매우 차다. 사고해역은 풍랑주의보가 발표중이라 구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글머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한시라도 빨리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구조하기 바란다.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도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밤 예멘 인근 해역에서 우리 국민 2명을 포함한 선박 3척이 예멘 반군에 나포되었다고 한다. 반군 측은 한국 선박으로 밝혀지면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선박을 풀어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만큼 안신할 순 없는 일이다. 별안간에 납치를 당해 공포에 떨고 있을 우리 국민들을 서둘러 구해야 할 것이다. 상황 대응을 위해 우리 해군의 청해부대가 출동했다고 한다. 가장 우선순위는 우리 국민의 무사 귀환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신병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