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2019 연극인의 축제 '제5회 무죽 페스티벌’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극단 soulmate의 연극‘3일’이 오는 12월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카이씨어터2관에서 앙코르 공연 한다.
연극 '3일'은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남견진 가족들의 좌충우돌 장레식장의 3일 동안 이야기를 시종일간 웃게 만드는 대사와 코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빼어난 연기, 깊숙한 내면까지를 작품 속에 담은 연극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 보기 드문 수작이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SBS ‘시크릿마더’를 통해 맛깔 나는 감초연기를 보여준 연기자인 안상우는 현재 극단 soulmate 대표이며 '연극3일' 작/공동연출 이다.
“웃음 속에서 우리의 삶은 끝나지 않는다 ” 이 공연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삶의 소중함과 진정한 가치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게 해서 죽음이 슬프지만은 않도록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또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한공주‘’동주‘’한강블루스' 등을 오가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 김정팔이 제작PD이자 공동연출을 맡았다.
“누구나 맞는 죽음을 슬픔과 해학으로 풀어 내 남녀노소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기획사 전재완 대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연극‘3일’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3만원이며 만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주머니 사정이 얕아지는 요즘에 12월16일까지 인터파크(1544-1555)에서 조기 예매시 평일10,000원, 주말15,000원에 관람가능하다.
단체관람&공연문의는 02)745-7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