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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랭보'가 '어쿠스틱 특별 커튼콜'을 선보인다.
12월 1일 종연까지 7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는 '랭보'는 29일까지 '어쿠스틱 스페셜 커튼콜'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어쿠스틱 스페셜 커튼콜'은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랭보' 넘버 중 베를렌느의 시로 이루어진 '알 수 없어라'와 '초록' 두 곡을 기존 공연에 사용된 음악과 달리 클래식 기타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작품은 민찬홍 작곡가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로 호평받고 있는 만큼 이번 커튼콜 이벤트는 넘버의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어릴 적 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동화, 백형훈, 윤소호(이정훈), 김재범, 에녹(정용훈), 김종구, 정상윤, 이용규, 정의제, 백기범이 나온다.
뮤지컬 '랭보'는 12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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