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기사입력 2019.11.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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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발언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작년 6월 13일 지방선거는 부정선거였다는 심증이 이제 확증으로 변하고 있다. 확증에 의해서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우세한 야당 후보를 떨어뜨리고 자기네들 사람을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실세와 지방경찰청장의 모사를 꾀한 것이다. 절대 국가권력을 쥐어주면 안됐을 정말 위험한 정권이었다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1월 28일(목) 오전에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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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나 원대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없는 죄 뒤집어 씌워가며 자기 사람 시장자리에 앉힌 파렴치함도 모자라 있는 죄는 감춰주고 덮어줘서 심지어 부시장 자리까지 가게 만든 정권이다. 유재수 감찰 무마, 썩은 부패의 전형이다. 여기에 우리들병원 금융농단까지 3종 친문농단게이트는 조국 게이트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종조사 못하겠다는 여당, 스스로 이 정권과 범죄 공동체임을 시인하는 것이다. 여당은 국정조사 즉각 수용하시라, 국정조사로도 모자라 특검까지 논의해야 할 정도의 초대형 비리게이트 앞에서 진영논리를 따지는 것은 이 정권과 함께 무너지겠다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3종 친문게이트의 충격적 실체를 두 눈으로 보고도 여전히 공수처를 입에 올린다는 것은 몰염치 중에 몰염치이다. 추악한 부패나 저지른 정권이 누굴 수사하겠다는 것인다. 왜 완장을 또 하나 채우겠다는 것인가. 그 완장의 의미는 친문무죄, 반문유죄 아니겠는가. 공수처 설치의 명분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공수처가 만들어낼 끔찍한 미래를 지금 벌써 현 정권이 보여주고 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3종 친문게이트 국정조사 수용하시라. 그리고 양심이 있다면 공수처 포기하시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서만 13번째 무력도발이다. 이 정권도 마지못해 인정했듯이 9.19 군사합의는 파기된 지 오래이며, 북한의 위협 능력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연평도 포격 9주기에 맞춰 대한민국을 향해 보란 듯 해안포 사격을 강행해 우리 서해바다를 안보위협으로 몰아넣은 북한이다. 한 .아세안회의 초청장은 걷어차 버리고, 공개적으로 조롱한 그런 북한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초대형 방사포를 30초 간격으로 연발하며 위협했다. 날로 막강해지는 북한의 공격능력을 보고도 지소미아 파기로 동맹까지 파괴하려고 했다니 정말 소름끼치는 무책임이다.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만족을 했다 며 우리를 무시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의 단호한 대처를 기대하기 어렵다. 대한민국 국미도 북한이 보내라고 하면 순순히 보내고 뒤로 초청장 몰래 보내서 이벤트나 구걸하는 정권이다.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라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서 군이 이례적으로 유감표명을 했다고 한다. 유감표명이 이례적 이라는 분석 자체가 정말 이례적이고 부끄러운 현실이다. 분명 이 정권은 협상용 카드다. 미국을 움직이기 위한 지렛대다 북한을 변호하기에 급급할 것이다. 북핵 폐기 라는 대목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북한의 전력 강화를 위한 시간만 이 정권이 벌어주고 있는 셈이다. 이런 정권이야말로 매국 정권 아니겠는가. 이런 정권이야말로 외교안보를 선거용, 지지율 만회용으로 써먹는 정권 아닌가. 다시 한 번 촉구한다. 휴지조각이 된지 도래인 9.19 합의부터 파기하고, 한미연합훈련을 모두 복원해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을 확보하시라. 그리고 외교안보라인 즉각 경질하고, 대북정책의 전면적 대전환을 결단해 주시라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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