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프리뷰 티켓 전석 매진

기사입력 2019.12.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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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메인포스터(제공.오디컴퍼니).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3일 오후 2시부터 각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시작된 프리뷰 티켓 예매가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드라큘라'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제작자 신춘수를 필두로 (주)오디컴퍼니만의 독창적인 제작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쟁쟁한 제작진이 모여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매 회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썼다. 

 

또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흥미로운 이야기, 극적인 음악,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와 감동을 더욱 끌어올린다. 김준수와 전동석은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드라큘라' 역을 맡아 신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의 조정은, 임혜영, 린지(임민지)는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와 가창력으로 '드라큘라'와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며, 뱀파이어 헌터가 되어 복수를 꿈꾸는 '반헬싱' 역의 강태을과 손준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존재감을 발휘한다. 또 '미나'의 약혼자 '조나단' 역의 이충주와 진태화, '미나'의 친구 '루시' 역의 이예은과 김수연은 작품을 더욱 극적으로 전개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를 기다리는 관객들은 "다시 돌아오는 '드라큘라', 벌써부터 공연 볼 생각에 떨린다", "2020년이 이렇게 기다려 질 줄 몰랐다", "프리뷰 공연에도 내 자리는 없나 보다. 본 공연 티켓 오픈을 기다려야겠다", "배우들의 연기, 노래 그리고 무대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기대와 관심을 표했다. 

 

2020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드라큘라'는 2020년 2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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