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와일드라이프』, 제이크 질렌할과 캐리 멀리건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족 멜로

기사입력 2019.12.0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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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처음부터 끝까지 반짝이는 올해의 시네마!'


<옥자>의 배우 폴 다노 연출, 제이크 질렌할과 캐리 멀리건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와일드라이프(Wildlife)>(감독: 폴 다노)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전 세계의 극찬 리뷰를 담은 감각적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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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일드라이프', 메인 포스터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와일드라이프>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 리처드 포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옥자><유스><데어 윌 비 블러드>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친 할리우드 배우 ‘폴 다노’의 감독 데뷔작이다.

 

1960년 몬태나로 이사한 세 가족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와일드라이프>는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어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같은 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제36회 토리노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모든 장면이 아름다운 색감으로 구성되어 이목을 끌며, 시작부터 캐리 멀리건의 진심 어린 눈물 연기를 보여줘 몰입감을 더한다.        


“더 좋은 계획이 있다면 내게 말해주렴. 노력해볼게”라는 그녀의 대사와 이어서 나오는 “진짜 인생 제멋대로다”, “이제 우린 어떻게 되죠?” 같은 대사들은 한 가족이 겪을 수많은 변화들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예고편 : https://youtu.be/A6ucY9q7lxw )

 

그 뒤로 “폴 다노의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데뷔작(Indiewire)”, “마음을 움직이는 가족 멜로드라마(Rolling Stone)”, “제이크 질렌할과 캐리 멀리건 최고의 연기(Entertainment)”, “영화의 아름다움에 시간이 멈춘 듯 하다(Observer)”등의 리뷰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반짝이는 올해의 시네마’라는 문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걸작이 탄생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행복한 순간을 평생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거야”라는 영화의 핵심 대사는, 영화 속 가족을 넘어 보는 이들에게도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 무엇일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전 세계의 극찬을 담은 감각적인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와일드라이프>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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