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철, KBS 2TV '99억의 여자'서 김강우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기사입력 2019.12.06 21:4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현철.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서현철이 연기에 인간미를 담는 배우답게 '99억의 여자' 훈훈한 이야기를 책임졌다. 

 

그는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강태우(김강우)의 조력자인 오대용을 연기한다. 전직 건달이자 변두리 유흥가 사장인 오대용. 대용은 과거 자신을 구해준 전직 경찰 태우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대용은 지난 5일 방송에서 동생 죽음의 비밀을 캐려는 태우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신분증을 위조하는 의리를 보였다. 서현철은 태우에게 투덜거리면서도 안위를 걱정하는 큰형님 같은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태우의 고맙다는 말에 울컥해 눈물을 참는 코믹 연기는 미소를 자아냈다. 

 

어딘지 모르게 전직 건달의 느낌을 버릴 수 없는 대용의 행동엔 따뜻한 인간미가 담겨 있다. 믿고 보는 배우인 서현철은 '99억의 여자' 첫 방송부터 전매특허 인간미를 연기에 담아 대용을 표현했다. 그는 정감 넘치는 사투리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 재미를 높인다.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코믹과 스릴러를 오가며 열연을 펼쳤던 서현철. 이번 '99억의 여자'에서는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이 가득한 대용으로 변신해 팔색조 배우다운 연기력을 보여준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