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구준모, 첫 공연 성료

기사입력 2019.12.11 17:3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배우 구준모 뮤지컬 ‘쓰릴 미’ 첫 공연 호평! 섬세한 연기 + 치명적 매력, 새로운 ‘그’의 탄생.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구준모가 뮤지컬 '쓰릴 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구준모는 '쓰릴 미' 첫 무대에 올랐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 사건을 동기로 한 뮤지컬로,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전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재생불량소년'을 비롯해 '여명의 눈동자',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구준모는 이번 작품에서 풍족한 환경, 수려한 외모와 타고난 말재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자 세상에서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어 계속해 위험한 자극을 찾는 '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구준모는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유쾌한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로 '그'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흡인력 있는 심리 묘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해 시선을 끌었다. 

 

뮤지컬 '쓰릴 미'는 2020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