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산림조합-오시엠홀딩스그룹 업무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12.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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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정민 기자) 남원산림조합(조합장 윤영창)과 오시엠홀딩스그룹(대표 회장 문옥철)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그룹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산림산업계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하는 미래사업모델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산림자원개발 및 선진화 유통사업(휴양림 수목원개발사업 등) ▲임산물 수출입사업 및 판로망 확대사업 ▲귀산촌 추진 및 연계사업 산산물 전문유통 및 유통플랫폼 구축사업 ▲단기소득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전략사업 ▲친환경 효소비료 개발사업 자립기반확충을 위한 수익원 개발 및 유휴 자산 활용 사업 등 7개 사업 분야다.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나라 산림산업이 보호차원에 머물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사업분야에 산림금융기반 활용을 통해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방향전환과 새로운 사업프레임 발굴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사업 경쟁력확보 목표" 방향 전환 및 새로운 사업 패러다임 발굴에 중점

남원산림조합 윤영창 조합장은 "우리나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이 만들어진 후 약 60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그동안 고식지계의 안목으로 유일하게 정부사업으로만 유지해 오던 산업적 테두리를 탈피한다"며 "미래산림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방향을 모색하던 중 전문민간기업과의 협력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의 잠재역량을 발휘하여 한국산림조합의 지속가능한 경쟁력확보와 사업모델방향설정 운영에 최선을 다 해 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시엠홀딩스 그룹 문옥철 대표 회장은 "산림산업분야에 분야별 전문역량을 가진 7개 관계회사가 사업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지주형태로 운영된다.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창출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단기소득임산물 고부가가치화 식자재개발과 해외 수출 등을 통해 그 동안 침체일로에 있던 임산물 유통에 물꼬를 뜨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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