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외치는 서초달빛집회”

기사입력 2019.12.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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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에서 주최하는 서초달빛집회가 12월 14일 저녁 6시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다고 하면서 4개 월째 매주 토요일 저녁 이어오고 있는 집회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먼지털이식 수사를 규탄하는 한편 뚜렷한 물증 없이 구속기소된 정겸심 교수의 석방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최측은 조 전 장관의 사퇴로 인해 검찰권력의 폐해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불법적 피의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며 수사권을 남용하는 검찰을 견제하고 감찰하는 제도적 장치인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되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고래고기 사건에서 알 수 있듯 전관예우 관행은 반드시 철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최측은 이번 집회는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구호, 동영상 상영 등이 이어지며, 특히 지난 대통령 선거 시 활약했던 달빛유세단 슈퍼문의 공연이 예정되어 뜨거운 열기로 서초동을 가득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끝으로 다음주 21일부터는 연말을 맞아 추워진 4개월째 지방에서 참여하고 계신 시민들을 배려하여 집회 시간이 한시간 당겨질 예정이다. 4시 30분에 사전행사, 5시에 본행사가 시작되어 7시에 마무리 되니 착오없기를 부탁드린다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집회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집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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