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김찬용-정우철 도슨트와 아트톡 연다

기사입력 2019.12.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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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인터파크가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김찬용 도슨트와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해 관객들과 미술로 소통하는 '아트톡'(Art talk)을 연다. 

 

김찬용은 12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자 전업 도슨트로 활동하기 시작한 1세대로서 풍부한 미술 지식과 전달력으로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스타 도슨트다. 이번 '아트톡'에서는 12년간 도슨트로 활동하며 기억에 남았던 전시를 통해 국내 미술현장에서 도슨트의 역할과 현실, 그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정우철 도슨트는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 전달로 작품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해설로 유명해지면서 그의 해설을 듣기 위해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정우철 도슨트는 '아트톡' 2부 순서에 출연해 2019년 화제의 전시 '베르나르 뷔페展'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까지 가게 된 숨겨진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인터파크가 주최하는 '아트톡'은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톡'을 기획한 전시사업팀 김다혜 담당은 "아트톡을 통해 스타 도슨트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들도 질문할 수 있는 기회이자 미술과 도슨트의 세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영감과 감동을 얻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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