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백두산』, 백두산 폭발로 강남대로가 초토화 된다면?

기사입력 2019.12.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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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한줄평 : "이병헌이 앞에서 끌고 하정우가 뒤에서 밀고 나간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이병헌 하정우 주연의 초대작 재난 블럭버스터 『백두산』이 드디어 개봉 하루를 앞두고 언론에 공개되고 기자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이해영, 김병서 감독과 주연배우인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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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두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헌, 하정우 배우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로 남과 북이 절대 절명의 위기 상황에 처하면서 남의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과 북의 무력부 소속이었던 스파이 '리준평(이병헌)'이 극단의 위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난 블럭버스터 영화이다.

 

특히 『백두산』에는 한국 대표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가 첫 연기 호흡을 맞춰 크랭크인 때 부터 화제를 몰고 왔다.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의 키를 쥔 '리준평' 역을 맡은 이병헌은 북한 사투리 부터 중국어, 러시아 등 다양한 언어 연기에 도전했고, 총기를 활용한 고난도 액션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 주었다.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 '조인창' 역의 하정우는 전역 당일 얼떨결에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작전의 책임자로 투입되어 재난 상황의 절박한 감정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머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여 주었다.

 

이처럼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해 서로 다른,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남과 북의 인물로 만나 이병헌과 하정우의 팽팽한 연기 시너지는 관객 몰입도를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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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두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배수지 배우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그외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중요 캐릭터로 등장해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가득 담겨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여배우가 강렬한 카메오로 등장하는 장면도 있으니 그 장면을 찾아 지켜보는 재미도 클 것이다.  

 

영화 초반 강남역 지진과 평양이 초토화 되는 모습 등을 국내 기술의 CG로 사실감있게 살려내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이번 연말 최고로 기대감을 모으는 한국형 재난 블럭버스터 『백두산』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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