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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2월 30일(월) 여의도 국회에서 개회됐다. 개회 된지 11시간 만에 종료됐으며, 추 후보자는 정부 여당을 중심으로 추진 해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을 통하여 사법개혁 완성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6·1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공천 청와대 개입 의혹과 출판비 횡령 의혹, 장남 휴가 복귀 시한 연장 관여 등의 의혹도 나왔으며 추 후보자의 직접적인 관련 의혹도 있었지만 추 후보자는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김도읍 한국당 의원은 제보를 근거로 추 후보자의 장남이 지난 2017년 미군 부대에 근무시 당시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추 후보자가 관여된 것 아니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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