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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꽃의 비밀' 배종옥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연극 '꽃의 비밀'에서 털털한 주당 자스민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는 배우 배종옥이 출연해 부지런하고 모든 분야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몸상태가 안 좋은데도 '꽃의 비밀' 긴 연습 시간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주당 자스민 역에 몰입해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화기애애한 연습 현장까지 보여줬다.
배종옥의 색다른 변신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직후 화제를 모은 '꽃의 비밀'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전체 공연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극 '꽃의 비밀'은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탈리아 북서부 시골 마을인 빌라 페로사를 배경으로 20만 유로 보험금을 타기 위해 4명의 주부들이 벌이는 수상한 작전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3월 1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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