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립극장 '워호스', 2020년 7월 오리지널 투어 첫 내한

기사입력 2020.01.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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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호스 내한공연_(제공)쇼노트 (1)_작은파일.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국 국립극장(NT)의 '워호스'가 한국을 찾는다. 

 

'워호스'는 마이클 모퍼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기마대 군마로 차출된 말 '조이'와 소년 '알버트'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다. 전쟁으로 인한 아픔과 고통, 화해와 평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워호스'는 200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11개국, 97개 도시에서 8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008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상 2개 부문, 2011년 미국 토니상 5개 부문, 이브닝 스탠다드 상, 왓츠 온 스테이지상, 외부 비평가상 등 유명 극예술 시상식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나무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말 퍼핏(인형)과 퍼핏을 연기하는 퍼핏티어들의 정교한 연기는 마치 무대 위에 말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퍼핏을 디자인한 핸드스프링 퍼핏 컴퍼니는 남아프리카에 기반을 두고 30년 넘게 수많은 디자이너와 연기자, 기술자 양성과 예술적 기반을 제공해온 독보적 단체다. 

 

워호스 내한공연_(제공)쇼노트 (2)_작은파일.jpg

 

'워호스' 오리지널 투어는 쇼노트와 앰피앤컴퍼니가 함께 기획과 제작을 맡았고, 2월 4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7월 3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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