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규 교수, 한중 예술가 '연합전시'로 미술 교류

사드설치로 잠시 주춤했던 한중 교류가 본격 해빙
기사입력 2020.01.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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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사드설치로 얼어붙었던 한-중 문화교류가 미술계를 중심으로 다시 시작되고 있다.  

위해시 문화와 여유국, 위해시 문학예술계연합회는 한중예술가 4인의 전시가 위해시 양광따샤미술관에서(阳光大厦美术馆)에[서 2020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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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한국의 차홍규 교수를 비롯하여 중국의 왕진광(王辰光), 단회장(段会壮), 우래(于来) 총 4인전으로 중국작가들은 회화작품만 선보인 가운데, 차홍규 교수는 평면과 조각작품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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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한국의 차홍규 교수는 산동성 TV의 집중적인 관심 속에 자신의 평면작품인 <절합(節合/ Articulation은 분절(分節)을 극복하고 ▶결합(結合)>과 입체작품인 도구적 이성 <道具的 理性/ lnstrumental Reason : 이성 자체도 도구화 되어가는 현대인의 현실을 비판>에 대하여 관람자들에게 설명을 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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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국의 전시는 사드설치로 인하여 잠시 주춤하였던 한중간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해빙을 맞는 분위기 속에 위해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여러 미술단체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 앞으로 양국의 문화교류는 활발히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차홍규 교수는 그간 어려움 속에서 한중미술협회 회장으로 6년간 봉사를 하였고, 신임 회장 윤상민 사진작가가 협회를 이끄는 가운데, 명예회장으로 앞으로도 국가가 못하는 한중미술관 설립 등 여러 과제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참고자료
https://mp.weixin.qq.com/s/7LTKx0mHO0xsSoZwFDdTMw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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