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퇴폐적이고 몽환적인 뱀파이어로 변신

기사입력 2020.01.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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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얼루어 화보 사진 1(제공. 얼루어 코리아).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은 가수 김준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잡지 얼루어는 20일 김준수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뱀파이어라는 기획으로 촬영된 화보에서 김준수는 우아하면서도 미묘하게 뿜어져 나오는 섹시미를 표현했다. 또한 고풍스러운 느낌의 실크 블라우스부터 화려한 패턴의 셔츠와 재킷, 색감이 돋보이는 정장 등 다양한 형식의 의상을 맞춤옷처럼 소화해내며 멋을 발산했다. 

 

김준수 얼루어 화보 사진 2(제공. 얼루어 코리아).jpg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초월적인 존재 '드라큘라'를 표현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과 캐릭터를 구축하기까지 과정 등을 이야기하며 뮤지컬 '드라큘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드라큘라 같은 초월적인 존재를 표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인간이 아닌 캐릭터를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초월적인 존재니까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사소한 실수도 용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무대 위에서 움직임, 걸음걸이, 눈빛, 몸짓 하나 하나까지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매 순간 집중하고 신경 써서 연기한다. 특히 몸을 조절하고 사용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움직임으로 신비로운 캐릭터들을 더 표현하고자 했다" 고 밝혔다. 

 

2014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다른 오디컴퍼니만의 독창적인 제작으로 서사에 개연성을 더하고 무대 세트도 더욱 화려하게 변신했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라이선스 뮤지컬이지만 거의 창작 뮤지컬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국 초연을 준비하면서 연출님이 배우들 의견도 많이 존중해주고 반영해주셨다. 이제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한국판이 성경처럼 전세계 제작사에 제안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 작품을 함께 만들었다는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이 있다" 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준수 얼루어 화보 사진 3(제공. 얼루어 코리아).jpg

 

올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기도 한 김준수는 "사실 지금까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온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뮤지컬 무대가 무척 절실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해왔다. 앞으로 바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능한 오래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 며 뮤지컬 무대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수백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원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흡혈을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라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2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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