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 불안과 공포 혐오와 배제는 근원지는 정부여당이다”

기사입력 2020.01.30 19:1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888.jpg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이 총선득표를 위해 불안과 공포 혐오와 배제의 바이러스를 뿌리고 다닌다며 근거 없는 비난을 하고 나섰다. 초당적인 협력 운운하던 여당이 오히려 정쟁을 만들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 뿐이라고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1월 30일(목) 오후에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에서 불안과 공포 혐오와 배제 과연 누가 자초한 것인가? 바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라고 하면서 우한폐렴사태가 확산되는 동안 정부여당이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오락가락 무대책 공감부족 행보뿐 이다고 했다.
 
또한 교민을 격리 수용하겠다며 온나라를 들쑤시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문재인 정부다 덕분에 선량한 국민들은 우한폐렴 걱정에 덤으로 분열까지 떠 안았다고 했다. 교민들의 귀국 지원을 위해 전세기 2대를 투입하려던 계획도 비행 일정과 허가단계에서 완전한 확정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1대만 우선 투입하는 것으로 축소됐다. 이미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을 이송한 미국이나 일본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고 전했다.
 
며칠전만해도 자신들이 컨트롤타워라던 청와대는 무능함을 들키긴 싫었는지 이틀 만에 질병관리본부가 컨트롤타워라고 책임도 떠넘겼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위기 속 컨트롤타워조차 오락가락이다. 우한폐렴이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불러달라는 청와대나 중국은 우리의 소중한 친구라며 혐오감정을 드러내질 말라는 여당 대표나 공감능력 제로는 매한가지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도 청와대는 계속 헛발질하고 여당은 표계산 들먹이며 야당 공격에만 매진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불안과 공포, 혐오와 배제의 구렁텅이에서 베어 나오지 못하는 것 아니겠나. 공포는 불신을 먹고 자란다. 정부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공포를 키우고 있다는 현실로 외면하는 무능한 정부여당의 표상, 바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