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수, "천안갑 출마선언".. ‘제2의 기적 천안 혁명‘ 이룰 것

"강력한 추진력으로 더욱 풍요로운 고장 천안을 만들어 나갈 것”
기사입력 2020.02.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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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수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해온 유진수 천안 중앙신협 부이사장(47)이 제21대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다.

 

3일 유진수 예비후보는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선언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에서 한강의 기적에 이은 ‘제2의 기적, 천안 혁명’을 이루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9대를 살아온 집안의 장손으로 그동안 천안에서 주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이제는 천안 주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하고 “부모가 잘나지 않아도 성공하는 나라, 반드시 정의라 말할 수 있는 당당한 국가, 풍요가 행복으로 직결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천안은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지만 성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며 “중단없는 전진과 빈틈없는 준비로 성장의 그늘이 없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현재를 기반으로 풍요로운 고장, 부강한 국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후세를 위해 건강한 국토를 물려주어야 한다”며 “이 같은 시대적 소명과 요청에 혼신의 힘을 다해 부응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부강한 국가, 풍요로운 고장은 말로, 입으로, 관록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강력한 추진력이 이를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천안지역 발전 전략으로 “천안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개발, 천안 원도심에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개발, 동부지역 산업단지의 내실화,  모유수유 은행 설립, 현실감 있는 대학 특구 지정”을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어려운 일이라고 피하지 않고, 긴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했다”라며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풍요로운 고장 천안, 100만이 살아갈 수 있는 천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다음은 자유한국당 천안 갑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유진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천안에서 9대를 살아온 집안의 장손으로 그동안 천안에서 주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이제는 천안 주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천안 갑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유진수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임하며 ‘부모가 잘나지 않아도 성공하는 나라, 반드시 정의라 말할 수 있는 당당한 국가, 풍요가 행복으로 직결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시민 여러분의 사랑 속에 성장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으로 오늘의 영광스런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천안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그 어느 고장보다 밝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성장과 밝은 미래를 힘들게 하는 요소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빈틈없이 준비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현재의 모습에 방심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순간부터 우리는 한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우리의 경쟁자들은 우리의 방심을 한 치도 허용치 않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머뭇거림 없이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얼마전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학범 감독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말로 결승진출에 나선 팀을 다잡았고 결국 우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천안이 비록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아직도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픕니다.
성장의 그늘이 드리운 곳이 적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선택은 간단명료합니다.
현재를 기반으로 풍요로운 고장, 부강한 국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후세를 위해 건강한 국토를 물려주어야 합니다.
저 유진수는 이 같은 시대적 소명과 요청에 혼신의 힘을 다해 부응코자 합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부강한 국가, 풍요로운 고장은 말로, 입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관록으로 만들어지는 것 역시 아닙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강력한 추진력이 이를 뒷받침해야 할 것입니다.

 

저 유진수는 이번 선거에 나서며 여러분께 ▲천안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개발 ▲천안 원도심에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개발 ▲동부지역 산업단지의 내실화 ▲모유수유 은행 설립 ▲현실감 있는 대학 특구 지정을 약속합니다.

이 약속들 가운데 이미 앞서 다른 분들도 했던 약속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약속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약속을 지키고 실천 하느냐가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저 유진수는 말을 앞세우는 공약이 아니라 천안의 새로운 도약을 실천하는 약속을 드립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저 유진수는 그동안 어려운 일이라고 피하지 않고, 긴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시민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풍요로운 고장 천안, 100만이 살아갈 수 있는 천안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유진수와 함께 천안 시민여러분이 힘을 합쳐 천안에서 한강의 기적에 이은 ‘제2의 기적, 천안 혁명’을 이루어 나갑시다.
저 유진수와 그리고 자유한국당과 국민이 명령하는 변화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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