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9일 네이버 TV 생중계

기사입력 2020.02.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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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공연 사진_제공 수키컴퍼니.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9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공연실황 생중계는 아르코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역사적 사건들을 촘촘이 담아낸 대작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 드라마를 무대로 옮긴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초연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세월을 겪어낸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담아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장대한 규모의 역사적 배경을 그대로 녹여낸 무대와 한국 근현대사 시대상을 더욱 견고하게 구현한 연출로 호평받고 있어 9일 오후 7시에 진행될 공연실황 생중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생중계될 9일 공연에는 '윤여옥' 역에 김지현, '최대치' 역에 테이(김호경), '장하림' 역에 이경수, '권동진' 역에 정의제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비극적인 역사 속 소용돌이치는 운명을 살아가야 했던 등장인물들 모습을 담아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41명의 앙상블이 만드는 웅장한 화음과 역동적인 군무는 혼란스러웠던 시대적 상황을 한층 긴장감 넘치게 표현해 더욱 생생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코예술기록원의 '공연예술 온라인확산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생중계는 올해 하반기 이후 아르코예술기록원 열람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방대한 서사를 응축한 탄탄한 이야기와 음악, 역사를 담은 무대로 화려하게 귀환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공연실황 생중계는 9일 오후 7시 아르코 네이버 TV와 V LIV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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