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개막 앞두고 10일 시츠프로브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20.02.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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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시츠프로브 현장 네이버TV 중계 예고 이미지.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10일 오후 7시 네이버 TV(공연)와 V 라이브(V Musical) 채널을 통해 시츠프로브(리허설) 현장을 공개한다. 

 

시츠프로브(Sitzprobe)는 무대에 오르기 전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연습으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가 펼쳐진다. 

 

원미솔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전동석, '미나' 역 조정은-임혜영-린지(임민지), '반 헬싱' 역 강태을-손준호, '조나단' 역 이충주, '루시' 역 이예은-김수연 등이 참여한다. 

 

이번 시츠프로브 중계에서는 '드라큘라' 대표곡인 'Fresh Blood', 'Loving You Keeps Me Alive' 뿐 아니라 'She', 'Life After Life', 'Please Don't Make Me Love You', 'It's Over', 'At Last' 등 다양한 넘버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잊지 못했던 여인 미나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사랑 이야기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음악이 어우러진다. 

 

이번 시즌은 대사나 동선, 연출적인 측면에서 세세한 수정, 보완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샤롯데씨어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더욱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스크린이나 무대 세트들을 보강했으며,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고려해 소품 세부적인 면까지 신경써서 제작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샤롯데씨어터 누리집에서는 시츠프로브 중계를 기념하며 타임세일(사람이 덜 몰리는 시간대에 상품가격을 할인해주는 판매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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