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본색', 신종 코로나로 조기 폐막 결정

기사입력 2020.02.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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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조기폐막한다. 

 

'영웅본색' 제작사 빅픽처프로덕션 측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영웅본색'을 찾아주는 관객 여러분과 공연을 함께하는 출연진 및 제작진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기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 일정을 중단 및 취소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로 인해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공연이 취소됐다. 사전 예매분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4월 예정되어 있던 인천, 대구 공연 취소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원작 동명 영화 1편과 2편을 한 편의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2019년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었으며, 유준상-임태경-민우혁(박성혁)-이장우-한지상 등이 출연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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