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위기”

기사입력 2020.02.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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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위축이 심상치 않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도 크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2월 23일(일) 오후 3시 4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03년 사스 때 추경에 7조5천억 원, 2015년 메르스 때 추경에 11조6천억 원을 편성해 방역과 경제 안정을 지원했다. 이번 코로나19의 전염력과 경제적 피해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진 만큼, 코로나 사태가 미치는 경제적 피해가 사스 때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는 추가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추경 편성도 신속하게 준비해야 한다. 핵심은 속도이다. 감염병 확산 속도와 규모에 비례해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을 요청한다.
 
이어 코로나19를 대응하기 위해 국회는 한층 더 두터운 협력이 필요하다. 미래통합당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비비와 추경에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반가운 소식이다. 예산과 입법 등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초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하면서 방역과 경제안정이란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국회도 여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비상시국에 국민의 불안을 가중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의 일탈 행동들은 자제되어야 한다. 공포와 불안을 확대 재생산하는 가짜뉴스와 매점·매석에 대해서는 엄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시민의식은 전 세계가 부러워한다. 우리는 사스와 메르스를 이겨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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