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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문화계 전반, 관객 수 급감'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사태가 심각해 짐에 따라 사람들이 밀집할 수 밖에 없는 극장가는 비상사태에 들어갔다.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방역과 소독 작업, 마스크 등을 구비하고 있지만 급감하는 관객수는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 2월, 3월 개봉 영화들도 잇달아 개봉을 연기한다.[사진=개봉과 시사회 연기를 알리는 영화들의 공지글]
<밥정>, <온워드>처럼 개봉날짜를 잡았던 영화들도 추후로 개봉날짜를 미루었고 <결백> <사냥의 시간>등 한국 영화 관련 시사회도 전면 취소에 들어가 이래저래 극장가는 당분간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연극, 뮤지컬 등 공연계와 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급격한 관객 수의 급감을 체감하고 있다.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의 손숙 배우는 급감하는 관객 수로 연극계가 심각한 상황임을 알리며 조속히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과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어 극장가와 문화계 전반이 다시 활기를 띠기를 모든 관계자들이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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