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러닝 캠페인 'FASTER THAN: ~보다 빠르게'를 선보이고 한국 축구 새로운 역사 손흥민과 뜨거운 상징 화사(안혜진), 차세대 야구 스타 이정후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의 모습을 담은 아디다스 캠페인의 영상과 화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손흥민은 '어제의 나'보다 빠르게, 화사는 '화사'보다 빠르게, 이정후는 '남들의 기대'보다 빠르게로, 각자 자신만의 빠름에 대한 생각을 진정성 있게 표현함으로써 캠페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디다스 'FASTER THAN: ~보다 빠르게' 캠페인은 '빠름'의 기준이 스피드와 기록이 아닌 개인의 만족과 성취감에 있다는 주제를 전하며 러닝을 통해 좀 더 나은 자신이 되어가는 다양한 창작자들 이야기를 통해 빠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시한다. 실제 아디다스가 총 6천여명의 전세계 러너들을 대상으로 '러닝의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 조사 대상 87%가 '개인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달린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디다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색채와 디자인의 러닝화 울트라부스트20을 출시한다. 이번 울트라부스트20은 2020년의 대표적인 유행 색채인 오렌지 레드 색채가 점층된 힐 프레임과 미드솔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부스트 폼 특유의 편안한 탄력감과 힘으로 더 멀리,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모든 기술력이 집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