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 이렇게 대처하자

기사입력 2020.03.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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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 집중되는 알레르기 질환과 그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 천식의 경우에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그리고 곰팡이나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등에 의해 발생한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은 가족력의 빈도가 높아서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봄철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원인은 꽃가루이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4개 지점을 기준으로 3월부터 대체적으로 나무 꽃가루의 농도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주로 오리나무, 메타세쿼이아 나무 꽃가루 등이 다량 발생한다고 한다.

 

 

 이런 꽃가루들이 일으키는 질병은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이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하여 코 점막이 과민반응을 나타내며 재채기, 가려움, 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는 단기간에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서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가루나 황사가 심할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겠다.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철환

[박영현 기자 xblackhole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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