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꼰대’ 괜찮은 꼰대가 되고 싶다면?… 요즘 젊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신간

바른 북스 출판사 '꼰대 반성문', '세대 공존 제안서'로 사회적 흐름과 고찰을 담은 책
기사입력 2020.03.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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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 나꼰대, 원호남 지음, 1만5000원)

 

꼰대들을 위한 책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른북스 출판사는 자기계발서 신간 ‘나꼰대’를 출판했다고 16일 밝혔다.


나꼰대는 꼰대가 쓴 '꼰대 반성문'이란 컨셉으로 비난받고 외면받는 꼰대가 아니라 괜찮은 꼰대가 되기 위한 방법을 담은 책이다. 

 

꼰대와 밀레니얼의 ‘세대 공존 제안서'로 ‘요즘 것’과 ‘예전 것'의 공존, 세대 연대기 속 사명감으로 세대 공존을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는 "꼰대’는 비아냥거리거나 자조하는 호칭이다. 그렇게 불리는 사람들은 회피하거나 요령껏 대응해야 할 대상으로만 여겨질 뿐이다. 그래서 그들이 영위해 온 삶의 맥락과 내면의 풍경은 블랙박스로 남아 있다. 이 책은 꼰대의 정체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면서 그 존재 가능성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펼쳐낸다. 일그러진 자화상을 겸허하게 성찰하면서도 세상에 대한 순정을 고백하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애틋한 인간미를 자아내는 이미지로 꼰대의 뉘앙스가 바뀌어 갈 것이다"며 책을 추천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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