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소냐(유손희), 김용진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로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방송된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는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배우 소냐, 가수 김용진이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였다.
극 중 비올렌티아 역을 맡은 소냐는 '올 아이즈 온 미'의 넘버 '전설이 될 거야'를 부르며 정열적인 음색으로 청취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곡은 로카의 죽음 후 그가 전설적인 존재로 남을 것임을 말하는 노래로 소냐의 탄탄한 가창력이 그대로 발휘됐다.
김용진은 로카와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킬라 B와 관계에 대해 반추하는 노래인 '지금은 어디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중저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진은 이날 방송에서도 완벽한 가창을 보여줘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음악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사건을 동기로 하는 작품으로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냐, 문혜원, 김용진, 정인성, 레디(김홍우), 윤비(명윤백) 등이 출연한다. 5월 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