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 화성을(동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후보 (재선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어젯밤(4/5) 저녁 9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온라인 개소식이 열렸다.
“화이팅 동탄 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 개소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행사를 진행했다.
밤 9시 정각에 시작된 온라인 개소식은 이원욱 후보의 인사말과 함께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의 동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주민 최고위원, 박경미, 김병관, 권칠승 후보와 채인석 전 화성시장이 힘찬 격려와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원욱 후보는 겸손하지만 속이 꽉찬 분이다. 그 부분은 정치에 꼭 필요한 덕목이다”라고하며 축하 영상으로 함께 했다.
온라인 개소식은 동탄지역 현역 시·도 의원(김태형, 박세원 경기도의원, 원유민, 배정수, 신미숙, 이은진 화성시 의원)이 같이 출연해 동탄의 경제, 교육, 교통, 문화 체육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으며 현장에서 채팅으로 질문을 받기도 했다.
특히 동탄트램과 인덕원선 등 잘 알려지지 못한 내용도 소개하는 등 19, 20대 임기 성과를 알리기도 했다.
“힘내라 대한민국, 화이팅 동탄!”이란 힘찬 구호와 함께 개소식을 마친 이원욱 후보는 “비록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동탄 시민들과 한층 더 친해진 느낌.”이라 말하며, “하지만 어서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시민 한 분 직접 만나 뵙고 얘기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원욱 후보는 동탄 곳곳을 누비며 동탄시민들게 인사드릴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