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김우석 상근수석대변인, 이해찬 대표의 막말 그는 구원투수인가 X-맨인가”

기사입력 2020.04.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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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g.jpg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김우석 상근수석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막말은 정평이 나 있다. 그의 나쁜 입버릇이 총선이 한창인 지금 어김없이 또 나왔다. 장애인, 해외이주 여성, 경력단절 여성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 비하다고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워회 김우석 상근수석대변인인 4월 6일(월) 오후 5시 55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김우석 상근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오늘(6일) 부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시민당 합동선거대책회의에서 “부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왜 이렇게 부산은 교통 체증이 많을까', '그리고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발언했다.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안대교의 낭만, 해운대에서의 휴식, 국제도시의 활기. 부산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국민들에게 부산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이다. 더구나 동백섬은 G20 회의가 개최되기도 한 자랑스러운 명소이다. 이 대표가 부산을 초라하게 느꼈다면, 왜 그렇게 됐는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에 먼저 물었어야 마땅하다. 그럴 용기가 없다면 알려드리겠다. 이는 바로 문재인 정부와 그가 이끄는 여당의 정책 실패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 산업이 불황에 빠져 지역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정부의 우한코로나19 초기방역 실패로 관광업마저 직격탄을 맞게 됐다.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준비되지 않은 주52시간 강행으로 근로자는 일자리를 잃거나 오히려 소득이 줄어들었고, 자영업·소상공인은 문을 닫아야했다. 어느 지역보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견인차였던 부울경 지역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했다.

 

아울러 비단 부산뿐만이 아니라 전국이 정부여당의 총체적 무능과 정책 실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초라한 것은 부산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성적표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2016년 총선 당시 “아버님, 어머님이 1번을 찍으시면 자식들의 미래가 불안해집니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다. 1번을 찍으면 미래가 불안해진다. 그래서 대한민국 살릴 2번을 찍어야 한다. 이번 4월에는 확실히 2번이다고 설명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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