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백혜련 후보 지지선언

기사입력 2020.04.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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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 총선 승리를 위한 지지 선언 및 정책협약식’ 체결 모습.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7일 백혜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 총선 승리를 위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지지 선언 및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지지 선언 및 정책협약식에는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을 대리해 김동수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이 참석했다. 금융노조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금융공기업 등 37개 금융기관 노동자 10만 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노총 내 최대 산별노조다.

 

백혜련 후보와 금융노조는 공공성 강화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대・협력하기로 했으며, 금융노조는 백혜련 후보의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백 후보는 지난 6일 합의된 ‘금융 노사정 공동선언’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노조 참석자들은 ‘백혜련 후보가 20대 국회에서 금융기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21대 국회에서도 금융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승리를 기원했다.

 

백혜련 후보는 한국노총이 이번 21대 총선에서 지지하기로 결정한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 후보’ 66인 중 한 명으로, 20대 국회에서 장애인 최저임금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 직장 내 간음 및 추행 발생 시 사업주의 조치 의무를 강화하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여성근로자에 대한 고용 및 임금 차별 시정을 위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실습생이나 수련생 등을 보호하고, 사업주가 이들을 불법적으로 근로자로 활용하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일명 열정페이 금지법)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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