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소통관 기자실 격려방문”

기사입력 2020.04.0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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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장9oi.jpg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소통관 방문하여 기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기자들 반갑게 주먹으로 인사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희상 국회 의장은 4월 7일(화) 오전 11시에 신문의 날을 맞이하여 국회 소통관안에 있는 많은 기자실을 격려차 방문했다. 문 의장은 소통관에서 기자들에게 윤석준 작사에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오늘 나는 소통관에 온 것이 새신을 신은 기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내용을 많이 인용한다. 새집을 지은 곳에 가거나, 새로운 팀에 갔을 때도 마찬가지다. 오늘에 초심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의장1.png문희상 국회의장, 소통관에서 기자들에게 덕담을 하고 있다.

 

이어 이 소통관 질 때 공모한 것 아시지요? 50퍼센트 이상 압도적으로 소통관 이라는 이름이 채택됐다. 의미 깊은 이름이다고 생각한다. 소통은 말로 하는 거다. 모든 정치의 시작과 끝은 말이다. 더군다나 자유민주주의는 말을 빼면 아무것도 안 된다, 말에 자유로부터 민주주의는 출발했다. 볼테르가 당신과 나는 견해가 틀립니다. 그러나 나와 다른 견해를 말할 수 있는 자유로 인해서 나는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 이게 자유민주주의의 엑기스다. 나는 이 글을 많이 인용한다. 말에 자유라는 것은 비판의 자유다. 칭찬하는 자유, 서로가 서로를 올려주는 자유, 언론과 출판, 집회 및 결사의 자유는 비판의 자유가 생명이라고 했다. 양심에 자유,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대학의 자유 이것은 다 말의 자유이다. 사랑하는 세상에 공동의 비판이 없는 것은 언론의 기본 기능을 못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의장 3.jpg문희상 국회의장, 소통관 격려 방문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또 그래서 나는 그러기 위해서 소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말은 서로 오가는 데서 있는 것이다. 말을 하고 받고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고 또 오는 말이 고아야 가는 말이 곱고하는 것이 기본 상식 같은 것이다. 정치에 가장 기본은 소통이고 소통에 현장은 국회고 국회의 엑기스는 바로 여기 소통관이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부터 그런 각오를 가지고 해야 된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중에 허준선생이 쓴 동의보감이 있는데 거기 보면 통즉불통이요 불통즉통을 말하면서 통하면 아프지 않다. 사람의 유기체는 기와 혈이 흐르고 있다. 소통해야 안아프다. 불통해서 말이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 사회도 병들고 국가도 병들고 국회도 병들고 민주주의도 병든다. 그래서 나라가 망한다. 아주 중요한 소통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격려와 함께 사명감을 제퍼슨의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라는 상기를 하면서 여러분께 많은 기대를 합니다. 국민들께서도 기대하고 기뻐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러분 힘내세요, 화이팅!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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