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 “송한섭 후보가 양천구에서 정치적인 미래와 승부를 걸고 싶다는 의지 표명에 공천 결정”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병들어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기사입력 2020.04.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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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 송한섭 양천갑 후보 지원 유세 모습.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송한섭 후보(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3일 앞둔 12일(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양천구 목2동 덕수프라자와 목3동 깨비시장 앞에서 양천 주민과 함께하는 주말 유세를 잇달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송한섭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 전 의장은 송 후보가 양천갑 후보로 확정된 이유에 대해 “송 후보가 양천구에 가서 정치적인 미래와 승부를 걸고 싶다고 저한테 요청이 왔다. 수준 높은 양천구에 가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양천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교육을 교육답게 만들고 싶다 해서 송 후보가 양천구를 택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교육은 환경이 중요하며 송 후보는 양천의 교육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다.”고 강조하며 “송 후보야말로 양천의 아이들을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양성할 수 있으며, 양천을 대한민국 제일의 교육특구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송한섭은 대한민국과 양천의 자존심이다. 양천 주민들께서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고 양천의 자존심을 세워줄 송한섭을 키워주기를 바란다.”라며, “송한섭은 의사·검사 출신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우리나라의 의료복지 체제를 바로 세울 양천의 대표선수임을 양천 주민들은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송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한섭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대한민국을 살리느냐,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느냐,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키느냐, 내로남불 정권을 날뛰게 놔두느냐를 결정지을 절대 절명의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우리 양천은 지난 4년 나아진 것이 없다. 재건축·재개발 문제, 공시지가 재산정과 종부세 경감, 신정차량기지 이전, 소각장 폐쇄, 주차전쟁 등 단 한 건의 숙원사업도 제대로 해결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과 양천을 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양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대한민국과 양천을 살릴 수 있다. 대한민국을 바꾸고, 양천을 바꾸고, 국회도 바꾸고, 미래통합당까지 바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당원 및 지지자, 일반 주민 등 3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송한섭 후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제49회 사법고시에도 합격,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10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아울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 뉴욕 유엔 마약범죄국(UNODC)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특히, 송 후보는 지난 2012년 의학적 전문성을 활용해 20년간 식물인간 행세를 한 범죄자를 붙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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