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호남 대통령 만들지 못하면 책임지고 정계은퇴할것" 긴급 성명 발표

"예속과 불모의 호남정치를 당당한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
기사입력 2020.04.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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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민생당 광주서구을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천정배 민생당 광주서구을 후보가 "2년 뒤 대선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반드시 호남대통령을 만들겠다"면서 "만의 하나,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 책임을 지고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천정배 후보는 13일 긴급 성명을 통해 "예속과 불모의 호남정치를 대한민국의 당당한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 그것은 바로 호남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후보는 "호남대통령론은 소외된 지역에서 대통령이 나와서 정당한 몫을 찾자는 것"이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간 평등으로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자는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어나갈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천 후보는 "저 천정배는 우리 고향 호남의 설움과 낙후를 이겨내고자 안간힘을 써왔다"면서 "이제 마지막으로 출마한다. 호남 대통령을 만들어서 호남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성명 전문]

<천정배 후보 긴급성명>

호남대통령 만들지 못하면 책임지고 정계은퇴하겠습니다.

 

-예속과 불모의 호남정치를 대한민국의 당당한 중심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2년 뒤 대선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반드시 호남대통령을 만들겠습니다.

-만의 하나,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 책임을 지고 정계에서 은퇴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구을 유권자 여러분!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기호 3번 천정배입니다.

 

저는 광주학살 원흉 전두환에게 판검사 임명장을 받는 것을 수치로 여겨 어릴적 꿈이었던 판검사가 되는 것을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그 후로 평생동안 민주, 개혁, 평화, 상생의 광주정신을 실현하는데 온 몸을 던졌습니다.

 

비록 대통령은 못 되었지만 대한민국 개혁의 아이콘이었고 이제는 그 큰 형이 되었습니다.

 

저 천정배는 또한 우리 고향 호남의 설움과 낙후를 이겨내고자 안간힘을 써왔습니다.

 

저 천정배가 가장 광주다운 정치인이고 호남의 희망을 만드는 정치인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 천정배, 이제 마지막으로 출마합니다. 아직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성공시키고 다음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집권을 막겠습니다.

 

광주와 서구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호남 대통령을 만들어서 호남의 대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저 천정배가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예속과 불모의 호남정치를 대한민국의 당당한 중심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호남 대통령을 만드는 것입니다.

 

호남대통령론은 소외된 지역에서 대통령이 나와서 정당한 몫을 찾자는 것입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간 평등으로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자는 것이 호남대통령론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어나갈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저 천정배, 2년 뒤 대선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반드시 호남대통령을 만들겠습니다. 만의 하나,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 책임을 지고 정계에서 은퇴하겠습니다.

 

저 천정배와 함께 호남대통령을 만듭시다. 호남의 오랜 소외와 낙후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실현합시다. 

 

2020년 4월 13일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천정배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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