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민진 대변인, 세월호 참사 6주기, 4.16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지지와 성원에…

기사입력 2020.04.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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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민진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가 되는 날이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참사로 희생된 망령들이 남긴 질문, ‘국가란 무엇인가’ 그 물음에 대한 책임있는 응답이 필요하다. 6년 전 그날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조사 기관과 인력이 충분히 보장돼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참사진상규명법이 21대 국회에서 개정돼야 한다. 민간 잠수사와 희생된 기간제 교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세월호 피해지원법 개정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목숨이 희생되는 중대안전사고가 발생할 시의 국가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생명안전기본법을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 이는 살아남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들이다고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4월 16일(목) 오전에 서면 브리핑했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모욕과 혐오표현이 도를 넘고 있다. 진실을 왜곡하고 피해자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는 이러한 행태는 응당 처벌받아야 한다. 참사의 진실은 여전히 온전하게 규명되지 못했다. 정의당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의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고 유족을 모욕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고 사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21대 총선에 참여하지 못한 만 17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본부‘에서 진행한 투표 결과, 정의당은 정당득표 14.3%를 얻어 2위를 달성했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의 투표결과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정의당을 지지해주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하면서 만 18세가 참여하는 첫 선거로 치러진 이번 총선의 의미가 각별하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참정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만 16세 선거연령 하향과 청소년의 정당활동 권리 보장 등 참정권 확대를 위해 21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청소년이 동등한 시민으로서 인권을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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