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은혜 대변인, 청년후보들 총선기간 529명 입당”

기사입력 2020.04.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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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청년민중당 대표), 민중당 청년당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사진 출처 : 민중당)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청년민중당 대표)는 21일 지난 총선에 후보로 나섰던 민중당 청년당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청년 후보와 청년 당원들은 선거기간 동안 529명의 입당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고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4월 32일(화) 오전 11시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선경 대표는 “국민이 보내주신 기대와 달리 민중당은 원내진출에 실패했지만, 529명 입당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큰 울림이라고 생각한다”고 입당이 가진 의의를 밝히며 “민중당 쳥년 당원들은 늘 어려운 사람 곁에서 진보정치가 해야 할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 갑지역에 출마했던 김종민 후보는 선거기간에 당원이 된 한 제화공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종민 후보는 “댄스슈즈화 판매량 1위 업체인 <탑드림>이 코로나를 핑계로 제화공을 대량 해고 했고, 그 과정에서 ‘퇴직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민중당이 노동자를 위한 정당’이라며 해고 제화공이 가입하셨다”고 입당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중당에 가입하신 분들은 대부분 이런 불평등 구조를 바꿔보겠다는 분들이다. 선거이후 그런 노동자들과 함께 1:99 불평등 구조를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서대문 갑 지역에 출마했던 전진희 후보는 민중당이 치른 선거를 “사람을 얻는 선거였고 주민들이 직접 정치하겠다 선언하는 선거였다”고 평가하며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을 넘어 함께 직접 정치하겠다고 마음먹은 청년들이, 주민들이 입당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전진희 후보는 “이제까지 수많은 청년정치인은 자기를 유명세를 위해 노력하고 뽑아달라했지만, 민중당 청년후보들은 청년들의 힘을 키우기 위해 헌신하는 선거를 해왔다”고 말하며 “그 힘으로 이후에도 지역에서 토대를 구축하고 2022년 지역집권을 준비하겠다.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말했다. 끝으로 김선경 대표는 신입당원 신동훈 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장미꽃을 건넸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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