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차미'에 tvN '더블 캐스팅' 이무현이 합류한다.
이무현은 최근 tvN 앙상블 오디션 '더블 캐스팅'에서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Not While I'm Around'를 첫 경연곡으로 내세워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호평받았다. 이어 TOP 12에 올라 다양한 캐릭터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배우임을 보여줬다.
그가 새롭게 맡게 된 뮤지컬 '차미'의 '오진혁'은 외모, 배경,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삶을 지루해하며 늘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완벽남으로 첫 주연 도전에 나서는 이무현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추가 합류로 공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이무현은 "공연 중반에 합류한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해서 다양한 웃음과 볼거리를 보여드리겠다. 배우 이무현의 다양한 모습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면 좋겠다" 며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굳은 각오를 전했다.
이어 "대본을 읽어 보았을 때 진짜 나와 나다움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됐고, 예전 감성과 낭만이 많이 사라진 이 시대에 봄 햇살 같은 따뜻함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무대를 직접 보니 어서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연기하고 싶었다. 음악과 서사가 무척 좋은 작품이다. 따뜻한 뮤지컬 '차미'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완벽한 모습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무현은 5월 말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차미'는 7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