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펜싱 오상욱 최우수선수상 수상

기사입력 2020.04.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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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꽃미남 검객’ 오상욱 최우수선수상 수상.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코카콜라(대표 최수정)가 주최하는 '제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오상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약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코카콜라가 한국 체육발전 밑거름인 아마추어 스포츠를 지원하고자 시작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시상식이다. 1995년부터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올해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는 최우수선수상 오상욱(펜싱), 우수선수상 조구함(유도), 강채영(양궁),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 남자 휠체어 농구 대표팀, 우수단체상 남자 럭비 대표팀, 신인상 장준(태권도), 안세영(배드민턴), 우수지도자상 정정용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 공로상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수상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되던 시상식 대신 개별 시상 및 상금 전달 형식으로 이뤄졌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각종 세계 스포츠 대회에서 증명되고 있다. 역대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에 빛나는 선수로는 1회 황영조(마라톤)를 시작으로 이봉주(마라톤), 전이경(쇼트트랙), 유승민(탁구),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장미란(역도),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박태환(수영), 양학선(체조), 윤성빈(스켈레톤) 등 영광의 얼굴들이 망라되어 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통해 국민들 관심에 소외된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특히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 밑거름인 스포츠 유망주 발굴에 힘써 온 결과 신인상을 받았던 유승민(3회), 김연아(10회), 윤성빈(21회) 등이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이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이사는 "올해 25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들과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들을 응원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 자리에서 도전하며 승리의 감동을 전해준 선수들의 소중한 순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한국 코카콜라는 아마추어 스포츠가 한국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이란 믿음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지원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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