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창작자 공모

기사입력 2020.05.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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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 '팬레터' 등을 발굴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5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해 국내 공연 및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뮤지컬 공모전이다. 

 

시즌5는 국내.외 업계 최정상 전문가와 자문단이 기획 개발 단계부터 공연 제작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별 특성에 맞게 세심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라이브(주) 강병원 대표,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정달영 교수, 더뮤지컬의 박병성 국장, 김태형 연출, 오세혁 연출, 조용신 연출, 추정화 연출, 허수현 작곡가, 박현숙 작곡가, 김혜성 작곡가, 이진욱 작곡가, 민찬홍 작곡가 등 최고의 창작진이 전담 인력으로 참여한다. 

 

또한 창작 뮤지컬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및 영화, 드라마, 웹툰 등 IP 사업확대까지 염두에 둔 기획 개발 프로그램으로 차별성을 가진다. 

 

이에 따른 해외 및 OSMU 전문가로는 드라마 '시그널' 등 유수의 한국 영화, 드라마를 일본에 배급한 콘텐츠레인지의 김용범 대표, 중국 뮤지컬 '랭보' 제작자인 난징해소문화전파유한공사 왕해소 대표, 류제형 영화 제작자, 모인그룹의 정태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뮤지컬 분야에서 상업 공연을 2개 이하 발표하고, 동일 사업인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1회 참여한 작가다. 타 장르에서 활동했거나 언더그라운드 및 인디 등에서 활동한 창작자의 경우에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지원대상 중 '라이브 IP 스토리' 부분이 없어진 것이 지난해와 달라졌다.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 창작자들에겐 5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되며 개인 작가의 경우 현업 뮤지컬 작곡가와 연결도 지원된다. 

 

이번 시즌에는 선정된 6작품 대상 기획 개발 과정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신설돼 기대를 모은다. 시즌 1~4까지 역대 창작진 및 선정 작가들이 모여 작품 개발 방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인 '글로컬 워크숍'이다. 

 

이 자리에서는 창작자 개인별 교류 시간뿐만 아니라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작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움 누리집 및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공식블로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모바일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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