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변호사, 오늘 루비콘강을 건넜다. 민경욱 의원 대법원 소장 제출 및 기자회견"

기사입력 2020.05.0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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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변호사, 기자회견에서 오늘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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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국민연대 및 변호인단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석동현 변호사는 연설에서 오늘 루비콘 강을 건넜다. 이번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을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민경욱 의원이 오늘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 하는데 저도 소송대리인으로 참여해서 돕기로 했습니다. 총선 이후 많은 분들이 전국 여러 지역에서 투개표 부정 특히 사전투표 결과에서 왜곡 내지 조작이 있다는 부정에 의심할 만한 정황이 너무 많다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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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면에 또 많은 분들은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선거무효 주장은 보수를 망치는 일, 보수를 두 번 죽게 만드는 일이라고 걱정합니다. 이제 더 망가질 것 없을 정도로 망했는데도 말입니다. 제 주변에도 선거 무효 주장을 돕는 것이 하나 득 될 것 없다고 만류하시는 분들이 실은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변호사로서 일단 돕기로 했습니다. 문제 제기하는 분들에 주장에 다 동조하지는 않지만 저도 합리적 의문 드는 부분이 적지 않은 데다가 또한 QR 코드 사용 등 선관위가 분명히 법을 어긴 부분, 선거 관리를 소홀히 한 부분이 너무 많고 그리고 선거에 과정이나 결과에 의의가 있다면 선거에 소송하는 절차가 법에 있다면 그 절차를 통해 공로화하는 것이 소모적인 논재를 막거나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석 변호사는 저자들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에 개표조작이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모릅니다. 김어준은 더 플렌이라는 영화까지 만들었습니다. 우습게도 이번에 민경욱 의원등이 개표에 전산 조작 가능성 주장하는 일부 논리성은 더 플렌 영화 속에 그들이 주장했던 것과 상통합니다. 투개표 과정에 어떤 이익 조작이 있었던 것을 밝히는 것은 대단히 치밀하고 논리적이면 정교해야 합니다. 입증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포함하여 이번에 돕기로 나선 변호사들은 앞서서 가기보다는 당사지인 민경욱 의원에 주장과 논리 그리고 그 입증을 옆에서 뒤에서 도와줄 겁니다. 선거 부정을 거론하는 것에 생각이 다르거나 비판적인 분들께 부탁을 한 가지 하고 싶습니다. 단지 선거 당락을 다시 가리는 것 뿐 만 아니라 선거 관리를 법대로 정확하게 공정하게 만드는 것도 이번 선거소송에 목적 중 하나로 봅니다. 부정 규명에 용기 있게 나선 후보와 변호사들을 한심하게 바라보거나 험담하기 보다 대법원에 결론이 날 때까지 차분하게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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