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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식료품으로 구성된 ‘따뜻한 나눔 상자’ 300 KIT를 보훈 가족에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홀로 외로이 보낼 독거·고령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선물한 단체가 있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 상자’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자 전달식은 특별한 날 더욱 소외되는 독거·고령 보훈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반찬 7종, 설렁탕, 육개장, 라면 등 식료품으로 ‘따뜻한 나눔 상자’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 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더욱 어려워진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힘써준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태일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는 “특별한 날 더욱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나눔으로 함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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