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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역체계 유지에 따라 행사가 취소됐지만, 효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각 구청별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어버이날 기념 표창은 전통적인 효 사상 앙양과 전통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은 물론, 효행자와 전통 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포상·격려할 목적이다.이번 표창 대상자는 △ 생활속에서 경로효친사상 고취 및 효 실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일반인 13명, 청소년 2명, 공무원 4명과 5개 단체 △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함으로써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타의 귀감이 되는 장한어버이 8명을 포함하여 총 32명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며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몸소 실천할 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진 동생까지 정신적, 물질적으로 보살피는 성산구 이연학씨는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이 퇴색되어 가는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었다.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분을 한자리에서 직접 표창 수여를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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