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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월 아시아 초연되는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이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그린다.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한 후 호평 받으며 그해 웨스트엔드에 입성해 지금까지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공개된 4인 4색 메인 포스터에서 조권-신주협-MJ(아스트로)-렌(뉴이스트)은 '제이미'가 자신의 꿈을 향해 벽을 뛰어넘으며 도전하고 성취해가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감을 사진 한 장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네 배우는 감각적인 분장과 당당함이 느껴지는 확대 사진에서 각자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제작사 쇼노트 관계자는 "주인공 '제이미'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가는 특별하고 당찬 소년이다. 포스터 한 장으로 '제이미'라는 캐릭터와 각 배우 매력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했고 작품 서사도 함께 녹여내고자 했다" 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방송, 아이돌 그룹 등 다방면 무대 경험을 쌓은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밝은 힘으로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그대로 표현했다. '제이미'로 만나게 될 네 배우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뮤지컬 '제이미' 한국 공연은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 매력을 그대로 재현하는 레플리카(Replica)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14일 오전 10시 인터파크 토핑 선예매, 오전 11시 전 예매처에서 1차 티켓 오픈한다.